세계 이동통신사와 제조업체들이 통합 앱스토어 구축을 위해 만든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가 27일 공식 출범한다. 이사회에는 KTSK텔레콤 등 8개사가 새로 가세해 AT&T,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보다폰, NTT도코모 등 7개로 구성됐던 옛 이사회까지 합쳐 총 15개사가 주력세력으로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소니와 함께 회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앱스토어 구축에 힘을 보탠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글로벌 앱스토어 구축을 위한 협의기구가 정식 발족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둘러싼 애플리케이션 이니셔티브 싸움이 본격화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이통사들은 스마트폰과 개방형 운용체계(OS)로 느슨해진 이통시장의 이니셔티브를 다시 쥐기 위해 뭉친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가 27일(영국 현지시각) 공식 출범한다.

▶관련기사 5면

AT&T, NTT도코모, 텔레포니카, 차이나 모바일 등 전 세계 이통사들이 주축인 이 연합체에서 우리나라의 SK텔레콤과 KT도 공식 출범과 함께 이사회 멤버로 승격됐다. KT와 SK텔레콤은 이사회에 포함됨에 따라 글로벌 슈퍼 앱스토어 구축 및 유통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WAC는 회원사들은 27일 법인 출범과 운영 방안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조만간 홍콩에서 개발자들을 초청 애플리케이션 공모전도 개최한다. WAC 법인의 초대 CEO는 이달 WAC로 흡수된 오픈 모바일 터미널 플랫폼(OMTP)의 매니징 디렉터(MD)인 팀 라비가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WAC는 전 세계 30억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글로벌 앱스토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창설됐다. 당시 7개의 이사회 멤버를 포함해 총 24개의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영국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8개의 이사회 멤버를 추가했다. 이 이사회에서 KT와 SK텔레콤은 나란히 이사회 멤버로 확정됐다. 회원사로는 싱텔, 스프린트, 버라이즌 와이리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 모바일 등 세계 대표적인 이동통신사업자와 통신관련협회인 GSMA와 OMTP 등도 참여했다.

WAC 이사회 회원사들은 연 30억원의 회비를 내고 일반 회원은 약 1억5000만원의 비용을 부담한다.

<표>

WAC 회원사:

아메리카 모빌, AT&T, 바티에어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도이치텔레콤, KT, 모빌콤, 오스트리아 그룹, MTN그룹, NTT도코모, 오렌지 오라스콤텔레콤, 소프트뱅크 모바일, 텔레콤이탈리아, 텔레포니카, 텔레노그룹, 텔리아소노라, 싱텔, SK텔레콤, 스프린트, 버라이즌 와이리스, 빔펠콤, 보다폰, 와인드<총 24개사>

제조사: 삼성 LG 소니

협회: GSMA, OMTP.

구이사회: AT&T,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오렌지, 소프트모바일, 텔레포니카, 보다폰 총7개사

신이사회: 기존 7개 멤버+신규 8개 멤버(KT, SK텔레콤 등) 총 15개


출처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30135&mc=m_012_000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