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talk.co.kr/

세계적인 대세가 소셜웹인데..


참으로 괜찮은 시스템인것 같다.
블로터닷넷등을 보면 각자의 소셜웹(페이스북, 트위터, 등등)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댓글을 남길 수가
있게 되어있는데 정보공유등 시스템관리등의 비용절감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것 같다.
여러모로 생각하기 나름으로의 활용빈도도 훌륭할 것 같고.
그래서 홈페이지를 캡쳐떠와서 나름 기분이 찝찝하기는 하지만,
좋은것은 널리 퍼지는게 더 좋은 것 아니겠는가. ㅎㅎ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45620

안철수 박사와 마주 앉아 인터뷰를 진행한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했다. 2005년 3월 홀연히 CEO에서 물러나 공부를 하겠다고 미국으로 떠난 후 처음인 듯 했다. 그러고 보니, 5년이 넘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지금 너무도 바쁜 사람이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외에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이다. 최근에 안철수연구소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소셜게임 벤처기업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공식 직함만 20여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한 회사의 CEO를 넘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활동에 더정열을 쏟는 듯 하다. 미국으로 떠나기전 자신이 경험하고 공부한 것을 사회에 돌려주고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 바람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 박사는 올해 우리나이로 쉰이다. 하늘의 뜻을 안다(지천명)는 나이, 올해는 어떤 뜻을 담아 우리에게 전해 줄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안철수 박사는 우리 사회와 기업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곤 했다. 요즘은 쓴소리의 세기가 더 강해진 느낌이다. 대상도 가릴 것 없다.

“지난 3년간 전세계적인 IT의 격변기에 우리는 뭘했나요. 이런 흐름을 그 누구도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였고 정부와 거대 통신사,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이런 변화를 수용하지 않았죠. 정부는 더 이상 IT 분야의 혁신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컨트롤타워를 없애버렸고, 대신 IT가 각 산업을 뒷받침해줘야 한다면서 융합을 꺼내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결정은 패착이었죠.”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가 전 세계를 휩쓸어댄 지난 3년, 우리는 그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철저히 이방인이 되고 말았다는 게 안철수 박사의 진단이자 아쉬움이었다. 그는 ‘잃어버린 3년’이라며 씁쓸해했다. “그런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에선 분노까지 엿보인다.

‘1인 창조기업’도 도마에 올랐다. 안 박사는 “기존에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더 잘 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에는 공무원들이 별 관심이 없고 창업하는 회사들의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며 깎아내렸다. 그는 “1인 창업보다는 오히려 여럿이서 함께 창업을 해야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정부에 손 빌리려 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전부터 아무리 이야기해도 변하는 게 없다”며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쓴소리는 계속된다. 그건 여전히 버릴 수 없는 희망때문이란다. “희망이 없으면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다”면서 말이다.

그의 희망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지난 12월 27일, 방학을 맞아 미국으로 잠시 공부하러 떠나기 전 안철수 박사를 만났다. 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와 함께 한 자리였다.

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이하 김상범)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안철수 박사(이하 안철수) : 네. 내년(올해다)이면 사업을 시작한 지 23년이 되는 해이고, 나이는 50이 됩니다. 시간이 빠르네요. 교수를 하면서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터닷넷도 5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김상범 :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군요. 어려울 땐 어려워 힘들고, 좀 나아진다 싶으면 원칙에서 벗어나는 유혹과 싸워야 하고. 매순간 뭔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게 제일 힘들더군요. 블로터닷넷 시작하면서 세가지 원칙을 세운 게 있습니다. 하나는 좋은 컨텐츠로 승부해보겠다는 것, 또 하나는 국내 미디어 비즈니스 환경에서 깨끗하고 떳떳한 비즈니스로 승부하겠다는 것, 마지막이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늘 고민하는 미디어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안철수연구소가 지향하는 바와 같습니다. 아무튼 그런 속에서도 나름 처음의 원칙을 지켜오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어떨때는 이 원칙을 과연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안철수 :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한 회사를 책임지고 있을 때 누구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 많죠. 그래도 블로터는 흐름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김상범 : 블로터닷넷이 출범할 때 블로그가 국내에서 막 주목을 받을 즈음이었어죠. 그래서 눈길도 좀 받았죠. 처음 한 2년정도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은 IT 분야 팀블로그 미디어로 굳혔습니다. 미국에 테크크런치나 매셔블 같은 팀블로그 미디어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도 전문 분야별로 팀블로그 미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경쟁하고 견제하면서 서로 체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는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희가 1인미디어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했고 실제 저희 말고도 그런 움직임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성격은 좀 다르지만 ‘1인 창조기업’에 대해 쓴소리를 많이 하시던데요.

안철수 : 개인들이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연합을 해 가면 서로 보완이 되고 호소력도 커질 텐데 그런 모습이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 각자 플레이를 하면 힘이 없어질 텐테 말이죠. 1인 창조기업의 경우 정부가 사전 조사를 잘 안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부나 공무원들이 기존 업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 부분은 눈에 잘 안띄죠. 실적도 잘 안나오구요. 그렇다보니 실적으로 잡을 수 있는 1인 창조기업에 정부가 관심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 활동은 기본적으로 팀워크입니다. 혼자하는 것은 프리랜서죠.
프리랜서를 기업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잖아요.

더 안타까운 것은 소셜벤처의 등장이죠. 벤처를 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소셜까지 하겠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소셜벤처는 일반 벤처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벤처기업을 했던 이들이 다시 뛰어들고, 소셜벤처도 이들이 합니다. 전혀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소셜벤처를 하라니 안탑깝죠. 또 소셜벤처를 창업하는 이들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벤처이고 기업인데 이건 잊고 소셜만 생각하고 정부에게 지원을 해달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지원받을 생각을 하는 것은 기업이 아닙니다.

김상범 : 더듬어보면 예전부터 사회나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내셨죠. 요즘은 더 강도가 세진 것 같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많이도 들어왔던 얘기들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죠. 참 답답한 노릇이다. 10년동안 저리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고 있으니. 그럼, 그동안 우리 사회나 기업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 아닙니까.

안철수 : 거대 담론들만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거대 담론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손을 봐야 합니다. 어떤 제도를 정비해야 문제가 해결될 지 고민을 해야되는데 그것에 관심을 안갖다보니 항상 이 모양 이꼴이 됩니다.

김상범 : 그럼 말입니다. 혹시 정부나 기관에 들어가서 직접 바꿔야겠다는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밖에서 얘기만 하면 답답하기만 할테니 말입니다. 실제, 이런 저런 제안도 많이 받으신 걸로 압니다만. ‘내가 한번 뜯어고쳐보자’ 뭐 이런 생각도 해봤음직한데.

안철수 : 변화될 가능성이 적은데 그곳에 가서 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만 들어가서는 절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작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시에 들어가면 모를까 말이죠. 지금 현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은 것 같습니다.

김상범 : 미국에서 공부하셨는데, 그곳은 좀 다른가요.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곳과 뭐가 다른 건가요.

안철수 : 선진국들이라고 하면 어떤 문제에 대해 제도화가 잘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터지면 현상만 해결하고 담당자를 문책하죠. 사회적으로 왁자지껄 떠들다 덮습니다. 제도가 마련이 안돼 있으니 시행착오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죠. 우리는 리스크 테이킹만 하죠. 선진국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리스크 관리는 당장 표는 안납니다. 당연히 인기가 없죠.

또 한 축은 투명성입니다. 투명하지 않으니 거래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이죠. 사회적인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그렇구요. 정치를 하려면 바로 이런 지점에 집중해야 하는데, 근데 표가 잘 안 나오죠. 업적도 그 다음 정권이 가져가니까. 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도 이런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김상범 :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철수 :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선진국의 경우 창업을 경험한 사람은 실패해도 다시 창업을 하고 그렇게 해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갑니다. 그런 사례가 사회적으로 퍼지는 것이죠. 서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개방해서 성공시키는 모델들이 눈에 보이는 것이죠. 한번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시 창업을 하기도 하고, 학계로 가기도 하고 벤처캐피탈에 가서 그 생태계를 키워내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성공을 하면 그 기업에 계속 머물거나 망해서 재기를 못하거나 딱 두가지 입니다. 성공한 창업자의 소중한 경험이 사회적 자산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씩 일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장병규씨나 권도균씨, 김범수씨 같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10배는 더 많아져야 합니다.

김상범 : 학교에서 기업가 정신과 창업과 관련해서 강의를 하고 계신데요. 요즘 학생들 창업에 관심이 많은가요?

안철수 : 예전보다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대기업의 문턱이 워낙 높고, 다른 대안이 없어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게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주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구조도 마련해줘야 합니다. 대학들도 그렇고 벤처캐피털들의 실력도 키워야 하구요. 금융권의 연대보증 문제도 해결해 줘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들도 개선돼야 하죠. 그런데 항상 똑같은 것 같습니다.(웃음)

김상범 : 그래도 요즘 SNS나 모바일이다 해서 예전 닷컴열풍때만큼은 못돼지만 창업 열기도 다시 살아나는 듯 한데요.

안철수 : 그 얘기를 하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지난 3년간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2004년 페이스북, 2007년 아이폰과 징가, 2008년 그루폰, 2009년 포스퀘어 등이 등장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흐름이 전세계를 뒤엎고, 그 흐름을 타고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이 뛰었습니다. 창업하고 몇년이 안돼 몇조원, 몇십조원의 기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엄청난 기회를 구경만 하다가 놓쳤습니다. 세계가 바뀌는 있는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정부도 그렇고, 기업들도 그렇고,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회의 3년을 우리는 고스란히 잃어버렸죠. 그런데 더 화나는 일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김상범 : 미디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사실 블로거들은 흐름을 알고 있었다고 봅니다. 목소리가 작아서 그랬지.

안철수 : 그들은 알았겠지만 정작 움직여야 될 이들이 몰랐다는 것이죠. 이젠 많이 늦었습니다. 해외 플랫폼 위주로 모두 휩쓸려 갈 것 같습니다. 그것이 3년간의 공백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서로가 가진 것들을 오픈해서 상생해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상생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상당히 정교해야 됩니다. 상생을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혁신을 할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여지를 줘야 하고, 그런 혁신을 대기업들이 흡수해야 됩니다. 이래야 서로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우리는 상당히 미숙합니다. 상황판단을 위한 권한 위임,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볼 수 있는 그런 실력있는 실무자가 대기업에 있어야 하는데,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김상범 : 허망하게 3년을 보내고 아무도 책임을 안진다고 하셨는데,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같이 들립니다.

안철수 : 담당 부서가 없어서 그렇겠죠.(웃음) 정부가 원래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아이폰이 나오고 창업 열풍이 불 절호의 기회에 우리나라 정부는 IT 컨트롤 타워를 없애버렸죠. 정부 브레인들의 의견은 IT산업은 성장할 만큼 성장했으니 이제 다른 산업을 도와주어야 된다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융합이 등장한 이유죠. 그래서 컨트롤 타워가 없어진 것이죠. 정부조직이 그렇게 개편됐는데 결국 판단착오였다고 봅니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바꿔야 하는데, 기업이라면 바로 바꿨을 겁니다. 근데 정치는 그게 안되나 봅니다. 빨리 고쳐야 전체가 잘 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김상범 : 최근 소셜게임 사내 벤처를 독립시켰습니다. 보안업체가 소셜게임이라니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안연구소에서 사내 벤처는 처음인 것 같구요.

안철수 : 노리타운스튜디오라고 처음으로 사내벤처가 출범했습니다. 단기간에 결정한 것은 아니구요. 3년간 준비해 왔습니다. 매주 회의에 참여합니다. 큰 방향을 잡을 때 조언을 하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3년간의 흐름을 보면서 이 분야에 진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타이밍이 있거든요. 시장 흐름을 먼저 본 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상범 :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모두 어려웠습니다. ‘국내 SW 대표주자들의 동반 추락’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안철수 : 기술이나 제품의 실패라기 보다는 경영의 실패였다고 봅니다. 오너들의 독단적인 결정때문에 어려워진 것이죠.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이사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시스템의 실패’였죠.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나 기술의 실패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상범 : 2011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안철수 : 사람을 잘 키워야 합니다. 카이스트 교수로 풀타임 일하면서 지도학생 11명을 데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관련해서 강의를 합니다. 교수로서는 그렇구요. 제가 현재 가진 직함만 대략 20여개 정도입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곳도 있고, 대통령 자문위원을 비롯해서 희망제작소에도 참여합니다. 2010년 외부 강연만 100회 정도했는데 이것도 계속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책을 좀 쓰고 싶습니다. 근데 시간이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 CEO 그만두고 5년이 지난만큼 새로운 콘텐츠들도 꽤 많이 모아놨거든요. 어떻게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만들 지에 대한 것도 쓰고 싶구요. 와튼 스쿨에서 배웠던 잘못된 경영 상식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 아이폰이 어떤 영향를 미쳤는 지도 정리해보고 싶구요.

김상범 :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겠습니다. 블로터닷넷도 인력충원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궁금증이기도 한데, 사람을 새로 뽑을 때 무엇을 보시나요?

안철수 : 제가 한 말은 아니고 공감하는 말인데요.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뽑으라고 하더군요. 그런 주장은 결국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겁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내가 틀렸다고 말하지 않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람은 스스로 계속 학습을 합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할 때도 문제가 없습니다. 스스로 재단을 안하거든요. 사람 하나 뽑는 것 엄청난 일이죠.

김상범 : 그렇게 뽑은 사람이 기대에 못미치면 어떻게 하십니까. 안 박사님은 직원들을 어떻게 야단을 치시나요.

안철수 : 사람마다 능력이 다릅니다. 각자에 맡는 일을 줘야 합니다. 능력보다 과하게 일을 주면 못해냅니다. 서로 불행해지죠. 저는 야단을 치기 보다, 잘못이 반복되면 기대를 접는다고할까요? 어쩌면 제가 너무 혹독할 수 있습니다.

김상범 : 바쁘실텐데 많은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책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군요.


뭔가를 해킹하는 것은 뭔가를 매우 빨리 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인도에 이어 5억의 사용자를 가지고 세계 제3의 인구를 거느린 페이스북 왕국의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서비스를 이용해 사람들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킹에 기반한 것이 페이스북의 본질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빠져 나갔다. 그는 한 때 ‘걸음마 최고경영자(CEO)’라는 놀림감이 되기도 했지만 더 이상 걸음마 수준에 있지 않은 노련함을 배워가는 사업가의 모습을 과시했다. 

 

미 CBS의 인기심층추적보도물 추적60분(60Minutes)는 지난 5일밤 레슬리 슈탈이 취재하고 진행한 ‘페이스북’에 대한 심층보도를 통해 ▲최근 이뤄진 페이스북 홈페이지의 새단장에 대한 의도 ▲주커버그가 과거 하버드대시절 창업팀의 아이디어 도용 의혹 ▲영화 ‘소셜네트워크’속의 진실 ▲페이스북의 의미, 구글의 직원스카웃 실상 등을 샅샅이 드러내 보여주었다. 

 

▲ 추적60분은 주커버그와 페이스북을 파헤쳤다.  
추적 60분 팀은 최근페이스북 프로파일 새단장에 대해 ‘개인의 정보를 여지없이 샅샅이 내보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서 개인정보유출과 해킹에 기반한 비즈니스업체’라고 비평했다. 

 

또 노련한 진행자 레슬리 슈탈은 “당신은 하버드대에서 (당신에게 소셜네트워킹을 하자고 끌어들였던)쌍둥이 형제에게 어떤 가책도 업나?”라는 곤란한 질문을 던졌고 “이 일(소송)일이 일어나는 동안 기분이 나빠져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는 주커버그의 답변도 이끌어 냈다. 

 

美CBS의 '추적60분(60Minutes)'은 인터넷제왕이라는 구글로부터 팰로앨토 본사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200명의 엔지니어를 빼내고 심지어는 구글의 자랑이었던 주방장까지 스카웃한 페이스북에 대한 이런 내용들을 심층 취재했다. 

 

CBS의 자매지이자 IT전문인터넷 뉴스인 씨넷은 지난 5일 밤(현지시간)방송된 추적 60분의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함께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주커버그는 영화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회사 전체직원을 영화관으로 데려갔다. 어느 부분이 맞고 틀렸는지를 보는 것은 확실히 재미있다. 나는 영화에서 주커버그가 싱글티셔츠를 입고, (세줄이 있는)샌들을 신고 있는 것은 맞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커버그, 더이상 ‘걸음마 CEO아니다 

 

올해 26세에 불과한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하버드 대학시절 함께 소셜네트워크를 개발하려 했던 두명의 쌍둥이 형제들에게 6천500만달러의 소송을 당해 (아이디어를 도용한 데 대한)배상을 하고 법정밖에서 합의했다. 
▲하버드대 시절 주커버그가 그들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갔다고 주장하는 타일러 윙클보스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여전히 자신의 “페이스북 아이디어는 하버드시절 팀메이트들과는 다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시 그들이 나를 고용하거나 내가 일로서 그들과 함께 한 것은 아니었다"며 쌍둥이 형제가 말하는 '배신론'에 대해 반론을 편다. 

 

반면 아이디어를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는 하버드대 시절 소셜네트워크 창업팀의 두쌍둥이는 “우리는 1년동안이나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주커버그가 이를 망치고 도용해가고 우리를 등쳐먹고 뒤통수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라는 모델로 급성장하면서 구글을 능가하는 기업으로까지 일컬어지고 있는 페이스북에 대한 불편함이 추적60분 내내 흘렀다. 

 

CBS의 심층 추적 프로그램 ‘추적 60분(60Minutes)’의 진행자인 레슬리 슈탈이 인터뷰한 마크 주커버그는 3년전 그녀가 처음 인터뷰할 때의 모습과 달리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주커버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프라이버시 및 지적재산권 도용 문제, 그리고 세계를 지배하고 싶느냐는 등의 질문공세에 대해 간접 화법으로 이를 잘 받아넘기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6월로 알려진 한 인터뷰에 등장해 프라이버시 침헤 문제를 지적받고는 긴장해 땀을 훔치는 주커버그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개인정보 노출 극대화 꾀한 페이스북 새단장 

 

IT언론과 엄청나게 다른, 엄청나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추적60분(60Minutes)'팀은 IT언론과 달리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송곳같은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같은 진행자와 3년전 인터뷰했던 주커버그는 최대한 속내를 들키지 않는 답변을 하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씨넷은 추적 60분팀이 이 프로그램에서 최근 새 단장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 뭔가 낯선 해커문화의 편린으로, 심지어는 사악한 것으로 다뤘다고 평가했다. 
▲팰러 앨토에 위치한 페이스북 본사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질문의 중심에는 사진을 앞부분과 중앙에, 개인정보를 페이지 위쪽의 추천광고에 넣은 것, 친구를 그룹으로 모아놓은 페이스북 회원 프로파일의 재설계에 있었다. 이 새로운 설계는 페이스북도메인 상의 다른 액세스포인트에 더많이 연결되는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전 그 어느 때보다도 지나치게 연결되고 카테고리로 엮여진 페이스북 경험을 제시한다. 

 

이 도메인은 예를 들면 사용자가 플레이하고 따르는 팀을 태깅하기 위한 별도의 새로운 영역이다. 또한 회원들을 조직하고 그들의 친구를 태그하는 새로운 방법과 관련한 경험도 제시한다. 이제 회원들은 예를들어 흥미있는 스포츠를 덧붙이고 함께 이를 즐길 친구들을 태그할 수 있다.

 

주커버그는 레슬리 슈탈에게 “누군가가 친구나 가족,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어떤 제품들을 사용할 때 그들은 더욱더 이에 관련성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수개월간 일련의 제품군 발표를 통해 자사 웹의 사회적 연계성과 뒤얽힌 활동의 연대기들을 긴밀하게 만들어 왔다. 

 

여기에는 처음으로 사이트의 지리적 위치를 보여 준 페이스북 플레이스로부터 향상된 메시징 클라이언트로 양방향 대화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우정페이지(Friendship Page)를 망라한다. 

 

씨넷은 재설계된 프로파일 페이지는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약하게 수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킹은 뭔가를 빨리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서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 해크(hack)에 기반한 것이라고 지적받자 ”해킹은 핮킹에 기반채킹zvmfhrnmfoad이에 대해 주커버그는 “그것은 뭔가를 빨리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노련한 진행자의 곤란한 질문을 여유있게 받아 넘겼다. 
▲ 해킹은 뭔가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주커버그의 주장이다. 실제로 페이스북 연구원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체스하기를 즐긴다. 페이스북 주커버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인터뷰 기자로서 등장한 슈탈은 페이스북 본사가 직원들로 꽉차있고 빈 치약튜브가 전쟁스릴러같은 프로젝트마감시간을 가리키는 카운트다눈 시계같은 빈 치약튜브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전쟁실(war room)이었다고 말했다. 

 

슈탈은 3년전 주커버그를 인터뷰했을 때와 달리 팰로앨토 페이스북 본사에는 낙서가 없어지고 늘어난 직원들을 채우기 위해 어수선한 것을 외형적 변화로 꼽았다. 

 

하지만 그녀는 5억명의 회원을 가진 대형IT회사로 성장한 이 회사를 ‘거대한 글로벌 제국(vast global empire)’이라고 주저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씨넷은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문화는 빠른 속도의 체스를 즐기는 것을 휴식으로 여기는 직원들에게서 보듯 ‘높은 수준의 경쟁’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평가. 

 

슈탈은 “이는 한발앞서는 지속적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내부열기가 궁극적으로 실리콘밸리를 지배하는 구글을 왕좌에서 몰아내길 원하는 힘”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목표가 인터넷소유인가?”라는 질문에... 

슈탈이 “인터넷을 정복하고, 전체 인터넷을 소유하는 것이 당신의 목표인가?”라고 질문하자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은 나머지 웹이 그들의 제품을 더 좋게 만들려고 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추적 60분 팀은 ‘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에 대해서도 주커버그를 통해 직접 듣는 기회를 가진다. 

 

주커버그는 슈탈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부분적으로는 맞고 부분적으로는 틀려 이를 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서와 달리 “(지금의 여자친구는)페이스북을 만들기 이전부터 사귀오던 여자친구”라고 정색을 하기도 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에서 제시 아이젠버그는 주커버그 역을 맡아 자신의 창작물인 페이스북을 보호하기 위해 친구와 교장을 배신한 냉정한 천재의 모습을 잘 연기해 낸다. 

 

추적60분의 사회자 레슬리 슈탈은 영화 ‘소셜네트워크’와 관련해 캐머런 윙클로스와 타일러 윙클로스 쌍둥이 형제에 대해 심층 인터뷰도 시도한다. 

 

슈탈과의 인터뷰에서 형제는 하버드대 학부 시절 그들의 코드를 만들기 위해 주커버그를 가입시켰고 커넥트유(ConnectU)불리는 소셜미디어서비스를 만들려고 시도했던 이들을 특히 집중적으로 인터뷰한다.

 

■“주커버그가 뒤통수를 쳤다”

 

영화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듯이 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만들기 위해 결국 방향을 틀게 되고 커넥트유 창립자들은 즉각 주커버그와의 소송에 들어간다. 

 

쌍둥이 중 한 사람은 레슬리 슈탈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7년 전의 쓰디쓴 기억이 가시지 않았음을 “우리는 팀메이트였고 파트너였어요”라는 말로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주커버그는 최초로 도달한 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사전계획을 가지고 우리의 뒤통수를 쳤다”고 말했다. 

 

반면 주커버그는 커넥트유의 창업자인 쌍둥이 형제들에 대해 “(그들은)페이스북과 아주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은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나에게 돈을 주지 않았고 나는 고용되었거나 뭐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레슬리 슈탈과 인터뷰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주커버그가 영화 소셜네트워크에서 더 비껴 간 것은 그가 “나는 아마도 내 인생에 있어서 2주일도 안되는 시간을 이 소송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인 것이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씨넷은 이 인터뷰에 대해 슈탈이 주커버그에 대해 매우 밝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페이스북 미래와 전세계적으로 상승하는 인기에 대해 사악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레슬리 슈탈은 추적 60분의 후반부 나레이션을 통해 “최근 유출된 인스턴트 메시지(IM)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컴퓨터는 그가 (그를 소셜네크워크창업을 하자고 이끈)쌍둥이 형제의 모든 프로젝트를 지연시킨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하고 있다. 로 알려졌아교묘하게 쌍둥이의 터넷메시지도니 인

 

변덕스러움을 보여준 것은 3년전 인터뷰할 때 언론기피증을 보이기로 유명한 모습을 보였던 최고경영자(CEO)로 비쳐졌던 이래 엄청난 변화를 보인 주커버그였다. 

 

당시 슈탈은 변화된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년전 인터뷰 모습도 함께 소개했다.

 

■주커버그가 “결코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했지만 . 

 

레슬리 슈탈은 페이스북의 프로필등에 대한 새단장과 관련, “새로운 레이어는 회원들에게 더많이 자신의 정보를 내놓으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올초 나온 페이스북의 새 기능 버튼은 회원들에게 100개 웹사이트를 소개하면서 뭘 좋아하는지를 쓰도록 해 페이스북이 결국 뭘 좋하하는지를 수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추적 60분은 주커버그가 “우리의 정책은 결코 페이스북은 개인정보보호를 광고주에게 파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 페이스북의 주커버그.

하지만 노련한 레슬리 슈탈이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그 앱을 폐쇄시켜 버렸다”고 말해 페이스북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또 “연방거래위(FTC),의회 위원들, 시민단체들이 페이스북 개인정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당신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워싱턴에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있지 않느냐”는 직격탄까지 날리는 모습도 보인다. 

 

레슬리 슈탈은 심지어 “(주커버그)당신도 문제인 것은 알지 않느냐”고 따지면서 주커버그로부터 “모든 사람이 이를 생각한다는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다.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가 인터넷에서 콘트롤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추적60분이 보여주는 페이스북상의 개인정보유출 위험성 메시지는 IT매체 올씽스디지털의 편집자인 카라 스위셔가 “나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공격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하는데서 정점에 달한다. 

 

■중국,인도에 이은 거대제국의 야심과 미래는?

 

주커버그는 전세계 70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페이스북의 CEO로서 “언제 미래를 보았는가”라고 질문받자 “나는 결코 이런 회사를 만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실리콘밸리를 리드해가는 회사의 CEO로서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대해 “그 대답으로 당신을 설득시키고 싶지 않다”며 “나도 당신이 하는 것 같은 실수를 한다”며 노련하게 피해갔다. 
▲레슬리 슈탈은 3년전 주커버그가 소위 '걸음마 CEO'였을 때도 그와 인터뷰했었다. 

추적60분 팀은 주커버그와 책상을 마주하고 있는 28세의 크리스 콕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듣기도 추구한다. 

 

그는 페이스북이 애플의 아이폰같은 휴대폰개발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 우리는 모든 휴대폰에 사용되는 SW를 개발한다”고 답했다. 

 

추적 60분 제작팀은 페이스북의 미래와 구글과의 경쟁 같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건드렸다. 

 

레슬리 슈탈은 페이스북의 최종 제품은 이메일,휴대폰텍스트,IMS를 합친 ‘궁극적 스위치 보드(Ultimate Switch Board)'라고 소개하면서 이것이 이메일을 없앨 것인지에 대한 페이스북의 시각도 알아본다. 

 

추적60분 팀은 “페이스북은 구글의 G메일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크리스 콕스의 말을 통해 구글과 페이스북이 최대라이벌임과 함께 어떻게 페이스북이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제작팀은 예를 들어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궁금할 때 구글에서는 알려진 검색내용을 모두 보여주지만 페이스북에서는 프리우스에 대해 잘 아는 친구가 개별적인 답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경쟁력을 비교해 준다. 또 실제로 구글 사용자가 페이스북으로 엄청나게 이동하면서 구글의 회원이탈 현상이 있음도 지적한다. 

 

CEO로서 최고의 결정은  

 

주커버그는 언제 남들이 반대했는데도 밀고 나가서 그게 옳았다는 결정을 확인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 2006년 야후 인수 제안에 대해 반대한 것을 꼽았다. 

 

그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팔아야 한다고 했지만 팔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그 결정 이후 엄청나게 성장했다. 

 

추적60분팀은 또한 주커버그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 시도에도 나섰다. 

 

기업공개를 했다면 페이스북은 350억, 500억달러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슬리 슈탈은 많으 사람들은 기업을 팔거나 기업공개해야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한 구글의 위협하는 IT기업 페이스북의 수장으로서 영화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도 기업을 해야겠다''컴퓨터과학을 해야겠다''수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매우 고무적이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주커버그는 또 이 영화를 보기에  힘들지 않았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대해 ":어느 부분이 맞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받아 넘겼다. 

 

■실리콘 밸리 지각변동-페이스북, 구글을 위협 

추적60분 제작진은 인터넷 검색의 제왕 구글을 위협하는 실리콘 밸리의 떠오르는 혜성 페이스북과의 비교에도 눈을 돌렸다. 

 

프로그램은 레슬리 슈탈의 나레이션을 통해 “이제 사람들은 구글보다 페이스북으로 점점더 몰려들고 있다”고 담담하고 말한다.

 

하지만 카라 스위셔의 “실리콘 밸리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구글은 재능있는 엔지니어를 잡아두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이고 있다”는 말로 절정에 달한 페이스북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레슬리는 또한 “페이스북의 2인자 샤롤 샌드버그가 구글을 떠나 페이스북으로 왔으며 구글맵을 만든 사람에게도 구애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페이스북 본사 엔지니어의 10%인 200명이 구글에서 온사람이고 구글의 요리사까지 끌어들였다는 사실도 밝힌다. 

 

이에 대해 주커버그의 말은 명쾌하다. 기업은 경쟁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주커버그는 “당신의 목표는 전체 인터넷을 정복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우리가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돕기를 바란다”고 또다시 피해갔다. 

 

두 회사의 경쟁측면을 부각시키고 싶어했지만 간접적인 묘사밖에 할 수 없었던 추적60분 팀은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 구글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기 좋아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래 두편의 동영상은 페이스북과 주커버그의 심층 보도물 CBS의 추적 60분을  편집한 내용이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스타일이지. ㅋㅋ
단순히 머리 좋은 녀석들의 창업과정...이 아닌..
나같이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봐야할 내 개인적인 포인트다. 

1. 웹사이트 는 쿨해야 한다. 광고가 있으면 쿨할 수 없어.
2. 계약서는 꼼꼼히 읽고 서명은 신중하게.
3. 머리가 좋은 녀석들한테는 아이디어가 그 즉시 행동이 될 수도 있다.
4. 100개 대학보다는 2개 대륙을 공략한다.
5. 물고기들도 물고기를 먹는다.
6. I'm CEO. bitch!
7. 당장의 수익으로 그 뒤에 존재하는 거대한 가치를 놓칠 수 없다.
8. 열정과 미쳐야만 성공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상세보기




출처 : http://macrosystem.blog.me/130091966912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Facebook Open API를 많이 활용하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한글화된 자료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facebook의 5억명이 넘는 가입자풀과 더불어 제공되는 자원들을 활용해 봄으로써 현시점에 최대 규모의 이 서비스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필자가 한국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이러닝학과 학생으로서 이러닝분야에 학습도구로 facebook의 open ap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Facebook Open API를 활용하기 위한 모든 자료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내용 또한 이곳에 내용들을 요약정리하였다.

http://developers.facebook.com/

 

facebook을 활용한 개발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차시를 구분하였다.

 

1차시 : 자신의 사이트에서 facebook Open API 연동

2차시 : 강의, 모바일 app 개발

3차시 :  facebook.com 내에 app 개발

 

자 오늘 1차시 첫날로써, 자신의 사이트에서의 facebook Open API 연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사이트 (http://developers.facebook.com/docs/guides/web)

 

1. 개요

Facebook Platform(이하 FP)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더욱 social화 하게 할 수 있다. 개발자는 제공된 Open API를 적절히 조합하고 적용하여 서비스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사용되고 있는 예제들을 통해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예제 : http://developers.facebook.com/showcase/

 

2. 주요 기능

 

1) Social Plugins

FP를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HTML 코드 한줄로 사이트내에 이식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social plugin은 'like button' 이다.

웹페이지에서 'like button'클릭시 해당 내용을 자신의 facebook에 포스팅 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페이지내에 다음의 코드를 삽입하면 된다.

다만, http://example.com 부분에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된다.

 <iframe src="http://www.facebook.com/widgets/like.php?href=http://example.com"
       scrolling="no" frameborder="0"
       style="border:none; width:450px; height:80px"></iframe>

 

페이지에서 like button을 클릭한 사람들의 내용또한 확인 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페이지내에 다음의 코드를 삽입하면 된다.

 <iframe src="http://www.facebook.com/widgets/activity.php?site=example.com"/>

 

위의 코드를 삽입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코드 삽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예제와 같이 iframe tag를 사용하는 것과 XFBML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XFBML 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facebook 상에 당신의 사이트를 등록한 후 id를 받아야 한다.

 

XFBML로 삽입할 경우 iframe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commenting 기능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Register your application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ID 받는 곳 :  http://developers.facebook.com/setup/

 

다음 차시에서는 SSO(Single Sign On) 기능사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차시 첫째 강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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